연극치료 워크북 활용

연극치료 워크북 활용은 지경주식의 연극치료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한 코너로서,

아래 활용방법들을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최종 업데이트 : 2007년 6월 22일).

기본적인 활용방법

정의에 의거한 활용방법

목적에 의거한 활용방법

국내 장애범주에 맞춘 활용방법

 

이 페이지의 업데이트는 저의 개인적인 활동과 실무자,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국내 장애범주에 맞춘 활용방법은 연극치료를 통한 장애인들과의 만남이 어느정도까지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활용방법

기본적인 활용방법은 책 8 페이지에 있는 '이 책의 활용방법'에 의거하여 작성했습니다.

 

1. 이 책은 크게 워밍업, 활동, 그 외, 보충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워밍업'에는 제가 유용하게 사용했던 워밍업 기법을, '활동'에는 본 프로그램으로 사용했던 기법을,

  '그 외'에는 연극치료 기법으로 사용했다가 독립적으로 활용하게 된 2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충'은 각 기법들에 대한 보충설명을 담고 있는데, 보충설명이 없는 기법이 일부 있습니다.  

 

2. 목차와 분류표를 참고해 적절한 기법을 찾아봅니다

 

 

책 앞에 있는 목차에는 워밍업, 활동, 그 외에 맞춰 기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 '그 외'에 나오는 해당 기법들의 목록 및 분류표 예제

분류

목차

동작

생각

표정

대사

협동

역할극

1) 지경주식 역할극

☆☆

☆☆☆

☆☆☆

☆☆☆

☆☆

대본극

2) 이심전심

☆☆☆

☆☆☆

☆☆☆

☆☆

 

  그리고 워밍업, 활동, 그 외의 각 앞 부분에는 해당 기법들의 목록 및 분류표가 있으므로,

  분류표를 참고하시면 필요에 따라 원하는 기법들을 선별해 사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분류표에는 제 경험에 의거한 동작, 생각, 표정, 대사, 협동별 중요도를 표시해두었습니다.

  

3. 기법소개 왼쪽에 있는 진행방법을 번호순서대로 살펴봅니다

  

 

  소개되는 기법 대부분은 책을 펼쳤을 때 한눈에 보실 수 있도록 양 쪽에 걸쳐 소개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기법의 진행 순서와 참고사항(참여인원, 참여방법, 적용대상 등)이 있고,

  오른쪽에는 기법의 진행 순서에 따른 추가설명이 있습니다.

  참고하고 싶은 기법을 찾으셨다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왼쪽에 있는 기법 진행 순서를 먼저 살펴보시면 됩니다.

 

4. 기법소개 왼쪽 하단의 참고사항을 살펴봅니다

 

 

  왼쪽에 있는 기법 진행 순서를 번호대로 살펴보셨으면

  바로 아래에 있는 참고사항을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기법인지 여부를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사항은 참여인원, 참여방법, 예상시간, 내용이해, 아이디어, 유의사항, 적용대상, 준비물로 구성되었습니다.

 

5. 기법소개 오른쪽에 있는 추가 설명을 살펴봅니다

 

 

  오른쪽에는 기법 진행 순서에 따른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맨 처음 사용하는 기법이라면 왼쪽에 나온 진행순서와 참고사항을 참고해 나만의 진행방법을 구상해보신 다음,

  직접 진행해 보시고 나서 오른쪽의 추가 설명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추가 설명이지만,

  자칫 이 책을 보고 계신 여러분만의 독특한 창조성과 자발성을 제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6. 맨 뒤에 있는 보충을 참고합니다

보충에는 워크북 형식에 어울리지 않겠다고 판단되어 별도로 분리해 놓은 설명과 관련 자료들이 있습니다.

일부 기법은 보충설명이나 자료가 없습니다.


 

정의에 의거한 활용방법

지경주식 연극치료의 정의를 잘 살펴보면 크게 세가지의 세부적인 정의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책 3 페이지에 있는 '지경주식 연극치료의 정의'를 함께 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1) 진행자에 초점을 둠

   저는 심리극과 치료레크리에이션 진행경험이 있는 사회복지사로서 연극치료를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같은 연극치료 기법이라도 진행자의 전공, 인성, 능력에 따라 색다르게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행자에만 너무 초점을 두게 된다면 대상자의 욕구보다는 진행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주객이 전도된 집단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심리극에서 이런 경향을 많이 목격했었는데, 진행자의 의욕이 지나칠 경우에는 쉽게 대상자들이 지칠 수도 있고 강한 저항이 표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연극적인 활동에 자신이 없는 진행자에게는 좀 더 자신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자 자신에게 좀 더 초점을 맞춰 연극치료를 준비하고 진행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진행자가 자신있게 할 수 있는 활동(취미, 특기)을 적절하게 접목한다면, 그리고 진행자 본인의 독특한 개성이나 능력을 대상자의 욕구에 맞게 잘 절충할 수 있다면, 진행자만의 독특한 연극치료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에 소개된 기법들은 지경주식 연극치료 기법이기에, 반드시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 보다는, 지경주가 진행하는 이런 식의 기법도 있으니까 참고하셔서 진행자에게 맞게 잘 사용해주시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2) 연극적인 방법에 초점을 둠

   저는 연극적인 방법을 '다양한 자기표현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연극치료 시간 때 항상 강조하는 것은 '주어진 주제(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신체를 통해 마음껏 표현(수행)하는 것' 입니다. 연극적인 방법을 도입할 때는 진행자의 개인적인 부분(전공, 인성, 능력)과 대상자의 기능(신체, 심리, 사회, 감정)을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다양한 연극적인 방법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대상자의 기능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보다 다양한 연극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의도적인 개입에 초점을 둠

   저는 의도적인 개입을 위해서는 치료에 대한 의미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상자가 갖고 있는 문제를 긍정적/합리적/윤리적/합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자는 대상자와 대상자의 가족 그리고 기관(대상자가 속하거나 대상자를 의뢰한 기관)이 갖고 있는 욕구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적절한 개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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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경험상 위에 언급한 세가지 정의(진행자, 연극적인 방법, 의도적인 개입)가 잘 융합되었을 경우, 치료적인 목적에 맞으면서 대상자의 자발성과 창조성을 이끌어내기 쉽고 진행자를 포함해 함께한 사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한 연극치료 시간을 함께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목적에 의거한 활용방법

지경주식 연극치료의 목적을 잘 살펴보면 크게 세가지의 세부적인 목적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책 3 페이지에 있는 '지경주식 연극치료의 목적'을 함께 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1) 긍정적인 잠재력 개발

   저는 연극치료 기법이 대상자의 긍정적인 잠재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연극치료에 참여하여 함께 움직이고 함께 느끼는 과정을 통해 대상자는 자신에게 내재된 창조성과 자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때 발휘된 창조성과 자발성이 때와 장소, 상황에 적합하다면 대상자는 함께한 사람들에게서 긍정적인 지지와 격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대상자는 자신의 긍정적인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타인과 잘 어울리기

   저는 연극치료 기법을 통해 타인과 잘 어울리는 연습(사회성 증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각자 표현하다가 점점 인원수를 늘려서 함께 표현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가상의 상황에서 타인에게 나를 표현하거나 타인과 협응해서 나를 표현하도록 진행하는데,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타인과 어울리는 연습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3) 효과적인 의사표현

   저는 연극치료 기법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표현 연습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하는 그 자체가 내가 이해하고 남이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나와 남의 표현을 관찰하고 수정/보완함으로서 보다 효과적인 의사표현 방법을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의사표현은 긍정적인 잠재력 개발과 사회성을 보다 더 강화해주고 증진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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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치료는 사회기술훈련을 익히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덜 형식적이면서도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제가 경험했던 사회기술훈련은 대상자에게 직접적으로 목표를 제시하면서 수동적인 행동 연습/수정이 강하게 느껴집니다만, 연극치료는 진행방식에 따라 대상자에게 직접적인 목표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행동 연습/수정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진행자도 연극치료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혜택을 함께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국내 장애범주에 맞춘 활용방법

   지경주의 연극치료 워크북에는 각 기법마다 적용대상과 특정 ICF 코드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직접 적용했던 대상과 유의사항을 명시함으로서 어떤 대상에게 이 기법들이 적절하게 활용되었는지를 알리고, 동시에 제 능력과 경험의 한계를 함께 공개하는 것이 '심사숙고 없이 무분별하게 기법들이 활용되는 것'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장애범주에 맞춘 활용방법'을 추가하게 된 것은 특정 장애인들에게도 지경주식 연극치료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담당 사회복지사들의 연락을 받게 되면서였습니다. 이때 저는 제가 직접 장애인들과의 만남을 갖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담당 사회복지사가 갖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토대로 직접 적용해보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극치료가 서로의 유대감을 보다 강화시켜줄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함께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견을 전해드렸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당연한 설명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다지 적절한 답변은 아니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연극치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극치료와 대상자와의 만남을 시도하기 위해 진지하게 문의해주셨던 여러 사회복지사 선생님께 적절하지 못한 답변을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코너의 목적은 '책에 나온 적용대상'에 언급되지 않은 특정 장애를 갖고 있는 클라이언트에게 연극치료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제 생각을 담당 실무자에게 전해드리는데 있으며, 연극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미(오락적인 측면)보다는 치료적인 효과를 갖도록 진행하는 것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설명하려고 합니다.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려면 대상자의 기능과 관련된 문제점이 노출되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기법들을 배제하거나  수정/보완의 가공을 거쳐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연극치료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어떻게 특정 장애인에게 연극치료 서비스를 전달하여 참여동기를 유발시키는가인 것 같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연극적인 방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거나 담당 실무자께서 연극적인 방법들을 경험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연극적인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가능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경험해보시거나, 알고 계신 연극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준비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책에 소개한 기법들은 무대체질이 아닌 분을 제외하고(어쩌면 이번 기회를 통해 무대체질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 혹은 다른 실무자들과 함께 미리 연습해보면서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거라고 예상합니다(그래도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이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연극치료 시간에 활용하실 기법을 결정하셨으면, 책에 있는 진행순서를 참고하여 기법 한가지를 1회에 활용하는 방법보다는 2회 이상으로 나눠서 여유있게 진행하시거나 진행순서의 일부분만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참가자들이 충분히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기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클라이언트의 의견과 진행자의 생각을 적절하게 반영하다보면, 서서히 대상자들이 진행방식에 익숙해지면서 '기법을 익히고 이해하는 시간' 보다는 '실습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되고, 나중에는 복잡한 기법도 짧은 시간 내에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다양한 연극적인 방법에 익숙해있고, 실생활에 적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장애에 대해 제가 갖고있는 전반적인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술했기에, 관련 분야에 계신 분의 입장에서 이 글을 읽으시다보면 장애에 대한 제 지식적인 한계가 노출될 수도 있고, 당연한 사실을 마치 제가 처음 발견해낸 것처럼 기술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하게나마 이 코너를 통해 제가 직접 만나볼 수 없거나 특정 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연극적인 방법을 경험해 볼 수 없는 분들에게도 지경주식(혹은 실무자만의) 연극치료 기법들이 잘 전달되어, 긍정적인 자극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능력과 시간이 되는대로 계속 수정/보완해 올리겠습니다.

 

* * 책에 있는 분류표(기본설명은 12페이지에 있습니다)를 함께 참고하시면 보다 편리합니다 * *

 

1) 청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실 때는 먼저 기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의사소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실무에서 만난 청각장애인은 정신분열 진단을 받은 중복장애인으로서, 수화를 배우지 못했고 구화(단, 상대가 천천히 말해야 함)로 의사소통이 가능했었습니다. 연극치료는 단 한번만 함께 했습니다만, 저는 별도의 준비시간을 할애하여 연극치료가 있는 당일 오전에 미리 '구어체'로 적은 기법설명을 문서로 작성해 클라이언트에게 전해드렸고, 필담을 주고 받으며 오늘 진행할 기법을 충분히 예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린 덕분에 평소와 다름없이 연극치료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각과 관련해서는 '시각'과 '촉각'에 중점을 둔 진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시각에 근거한 얼굴 표정(표정), 바디랭귀지(동작)에 대한 집중적인 활동은 의사소통기술을 연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청각에 많이 의존하거나 설명이 복잡하고 긴 기법은 다른 감각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변환해보시거나 가능한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극치료를 진행한다면 의사소통기술 연습을 위해 말하기, 얼굴 표정, 바디랭귀지, 촉각을 많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말하기(대사)는 적절한 언어적 표현을 연습하기 위한 방법으로, 얼굴표정(표정)과 바디랭귀지(동작)는 적절한 비언어적 표현을 연습하기 위한 방법으로. 촉각은 비언어적 표현을 스스로 확인하고 인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작상태보다는 정지상태가 대상자의 비언어적 표현을 인식하고 점검하고 학습시키는데 더 편하기 때문에, 동작과 정지를 반복하면서 비언어적 표현을 '인식'하고 '점검'하고 '학습'하는데 많은 시간이 할애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각에 많이 의존하거나 시각적인 시범을 보여주어야 하는 기법은 가능한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정신장애인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극치료를 진행한다면 대상자들에 대한 사전 브리핑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 브리핑에는 대상자들의 신체/정서/사회/정신적 기능 점검 외에도 오늘 진행할 내용이 대상자들의 정서를 자극할 우려는 없는지에 대한 점검과, 오늘 진행할 내용과 연관된 망상이나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대상자는 없는지에 대한 점검, 새로 참여하는 대상자 점검 등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일부 대상자가 상황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을 보여 진행의 흐름이 끊어지게 되면, 진행자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 보다는 곧바로 담당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중재받기를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대상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면서(저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기법설명'이 진행자의 '진행능력'과 반비례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를 조금씩 조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복사본(제본)은 만들지도 말고, 보지도 맙시다!!

'지경주의 연극치료 워크북'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거나, 정식으로 구입해 주세요.

이 책은 우여곡절 끝에 나온 제 노력의 산물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지만,

복사본 표지는 앞 뒤로 멋지게 나온 제 사진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거든요...  ^^;

혹시라도 제 책의 복사본을 목격하게 되면 온 몸에 힘이 빠질 것 같습니다.

복사본(제본)은 만들지도 말고, 보지도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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